[출간] 게임음악, 에픽뮤직, 트레일러 오케스트레이션

게임음악/에픽뮤직/트레일러 음악은 영화음악과도 다르고, EDM/하드코아와도 다른, 절묘한 위치의 장르입니다. 오케스트라/EDM 가상악기 조차도 영화음악용과 구분되는 제품들이 따로 나오기도 하며, 작편곡 방식과 방향도 다릅니다.

현대 사회에서 오케스트라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영화, 뮤지컬, 게임음악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들은 다른 매체에 기여하고, 종속된 음악입니다. 그러나 훌륭한 작곡가들의 작품은 독립적인 감상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. 그와 더불어 21세기의 뉴에이지라 할 수 있는 ‘에픽음악’도 있습니다. 과거의 뉴에이지가 과거 회상적이고, 사람의 마음을 소재로 했다면, 에픽음악은 미래와 신인류를 노래합니다. 동시에 이 시대의 영화 또한 미래와 우주, 신비를 주로 다룹니다. 이 책은 그런 꿈의 음악, 미래의 음악을 다루고 있습니다.

특히 유럽, 미국 출신 아티스트들(Thomas Bergersen(Two Step from Hell), Steve Jablonsky, Mark Petrie, Audio Machine)의 오케스트레이션이 적용/창작된 예제들을 담았습니다. 약 5GB의 부록 데이터 안에는 예제 mp3 뿐만 아니라 큐베이스, 스튜디오원, 케익크워크, 로직 등의 여러 시퀀서에서 열어 볼 수 있는 멀티트랙 오디오 데이터(각 예제당 수십 트랙)가 담겨 있어서 오케스트라 악기파트들을 개별적으로 청감하며 공부할 수 있고 또, 해당 미디 데이터를 독자들의 가상 악기에 연결, 실습해 볼 수 있습니다. 집필하는 동안 내내 보람있고 즐거웠답니다.
아마도 국내 유일한 게임음악, 에픽뮤직 관련 서적일 겁니다.부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분량: 238페이지, 판형: 210*297mm (A4),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.

[목 차]
Chpt1. 에픽뮤직의 이해

  1. 특성
  2. 모태음악들
  3. 기본 구성법
  4. 스타일
  5. 편곡 요소와 악기

Chpt2. 가상악기 – 오케스트라

  1. 8Dio Majestica
  2. N.I. – Action Strings
  3. ProjectSam – Symphobia 3 (Lumina)
  4. Cinesample CineBrass Core/Pro
  5. N.I. Action Strike
  6. 8Dio The New Epic Tom Ensemble
  7. Heavyocity – M.S. Ensemble Drums

Chpt3. 가상악기 – 신디,효과

  1. 8Dio Dubstep
  2. 8Dio Rhythmic Aura Vol.2
  3. Heavyocity AEON Rhythmic/Melodic
  4. 8Dio Shepard Tones
  5. N.I. Rise and Hit
  6. Heavyocity

Chpt4. 리듬 요소

  1. 퍼커션 리듬
    ❶ 중심, 강세리듬
    ❷ 견지, 보조리듬
    ❹ 대화리듬
  2. 스트링 리듬
    ❶ 중심, 강세리듬
    ❷ 보조리듬
    ❸ 대화, 진행리듬
  3. 브라스 리듬
    ❶ Tbn과 Tb
    ❷ F.Horn1과 F.Horn2
    ❸ Tpt

Chpt5. 리듬 요소의 실습

  1. 중심/견지/보조리듬
  2. 강세/대화리듬
  3. 진행리듬
  4. 주선/내선/화음

Chpt6. 주선율과 내선율 (Steve Jablonsky 모방)

  1. 제 1~16마디 (선율의 중첩)
  2. 제 17~32마디 (주선율의 등장)
  3. 제 33~64마디 (선율보강과 리듬의 세분화)

Chpt7. 편곡요소의 빌드업 (Thomas Bergersen 모방)

  1. 제 1~18마디 (성부와 악기의 증가)
  2. 제 19~34마디 (주선율/대화선율의 등장, 화음보강)
  3. 제 35~50마디 (주선율과 리듬의 변형)
  4. 제 51~64마디 (스트링의 주선율 동반)
  5. 제 65~88마디 (덥스텝 리듬)
  6. 제 89~98마디 (악기파트의 감소)

Chpt8. 뉴에이지 스타일 (Mark Petrie 모방)

  1. 제 1~16마디 (이중 아르페지오)
  2. 제 17~24마디 (리듬의 등장)
  3. 제 25~40마디 (제 2선율의 등장과 화음보강)

Chpt9. 하드코어/트레일러 스타일 (Nick Road 모방)

  1. 제 1~27마디 (WhooshFX와 SynthBass)
  2. 제 28~37마디 (리듬윤곽의 증가)
  3. 제 38~53마디 (화음진행의 시작과 주선율 등장)
  4. 제 54~57마디 (마르카토의 종결)

Chpt10. 챤트/에픽 스타일 (Cesc Vilà & Fran Soto 모방)

  1. 제 1~25마디 (화성적 Choir)
  2. 제 26~57마디 (리듬/주선율의 등장과 리듬 Choir)
  3. 제 58~91마디 (화음의 보강과 제 2선율의 등장)
  4. 제 92~116마디 (화성적 Choir로 복귀)

Chpt11. 진격/게임음악 스타일 (Thomas Bergersen 모방)

  1. 제 1~8마디 (서사적 인트로)
  2. 제 9~32마디 (리듬으로의 강한 반전)
  3. 제 33~40마디 (제2선율의 등장과 Choir 합류)
  4. 제 41~56마디 (두번의 전조와 제3선율의 등장)